셀레늄은 인체 내에서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핵심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셀레늄은 혈관 내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러나 셀레늄과 고혈압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국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하루에 55마이크로그램, 여성은 45마이크로그램의 셀레늄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과도한 셀레늄 섭취는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야 합니다.
따라서,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금연 등의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셀레늄은 이러한 생활 습관을 보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단독으로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인 물질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