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HTP는 세로토닌 전구체 중 하나로, 비타민 B6과 함께 복용하면 세로토닌 합성을 촉진시켜 우울증, 불면증, 불안증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나 5-HTP 복용과 체온 증가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5-HTP는 세로토닌 합성 촉진뿐만 아니라 멜라토닌 합성도 촉진시키기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은 수면 중에 체온이 낮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5-HTP를 복용해도 체온 증가는 없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입증되었다.
따라서 5-HTP를 복용하는 동안 체온이 증가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5-HTP를 함께 섭취하는 의약품이나 식품이 있는 경우 상호작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