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마린, 알코올성 간질환 예방 효과 검증 가능성 분석

실리마린은 우리나라에서는 지방간, 간경변증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보완제품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알코올성 간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리마린은 간세포를 보호하며 간세포에 침투하는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알코올성 간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검증은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실제로 2016년에 발표된 Cochrane Review에서는 실리마린이 알코올성 간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실리마린이 알코올성 간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실리마린이 알코올성 간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간건강을 지키기 위해 알코올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Related Post

error: 사전 동의 없이 본 내용의 전체 또는 일부의 출판, 수정, 방송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