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베리는 사르슴과 모과와 함께 작은 과일 가운데 하나이며, 붉은색으로 유명한 과일로 국내에서는 주로 건강식품으로 소개된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은 크랜베리가 유해 물질 배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해냈다. 크랜베리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라고 불리는 식물성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 내에서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며 산화 작용을 억제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효과는 인체 뿐 아니라, 환경오염 문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크랜베리 수확 시,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크랜베리 밭에 부엽하여 폐수 처리를 하고 있다. 또한, 미국 환경 보호국(EPA)은 크랜베리의 식물성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환경오염 문제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크랜베리는 유해 물질 배출 개선에 대한 효과가 높은 과일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