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체호르몬 젊음의 묘약?
– 관절, 골다공증, 갑상선, 고혈압, 불임, 유산, 자궁, 난소, 유방암, 우울증,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 사용법과 부작용

어떻게 황체호르몬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노화로 일어나는 현상들을 어떻게 늦출 수 있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까? 

부신(adrenal gland)
여성의 경우 황체호르몬이 부신에서도 나오지만 난소에서 더 많이 나온다. 남자의 경우 부신에서 황체호르몬이 나온다. 부신은 꼬깔콘 모자처럼 신장위에 있는 조직이다. 
우리 몸에서 이 조직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온갖 호르몬들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우리가 만들어내는 호르몬이 부족해서 노화가 되면 우리 몸에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서 젊어지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게 꼭 처방약 통해서뿐만 아니라 도핑의 형태로 근력을 키워서 경기를 이기려는 사람들도 있다. 어쨌든 그 모든 호르몬을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부신에서 만들어진다. 그 재료는 …모든 호르몬의 원료는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은 현대 의학이나 미디어에서 굉장히 악명이 높지만 사실 콜레스테롤이 없으면 우리는 호르몬을 만들 수 없다. 그뿐 아니라 혈관이 굉장히 잘 터지게 되고, 뇌경색 등으로 혈관이 막히기 전에 아마 혈관이 터져서 죽을 것이다. 게다가 콜레스테롤이 없으면 담즙도 만들 수 없다. 왜냐하면 담즙의 원료는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이다. 호르몬의 원료도 콜레스테롤이다. 
부신에서 첫번째로 만드는 호르몬은 프레그네놀론이라 하는데 이것이 모든 호르몬의 어머니라 불린다. 이게 두뇌에 굉장히 중요한데, 이유는 다른 호르몬에 비해 100배 정도 두뇌에 더 필요하다. 이 호르몬이 충분하면 집중력도 올라가고 건망증도 줄어들고 치매도 예방될 수 있고 기분이 좋아지고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며 …활력도 생긴다. 

이 프레그네놀론이란 것이 두 갈래로 나눠진다. 한 쪽(왼쪽)은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부위이고, 다른 한 쪽(오른쪽)은 생명이랑 완전히 100% 관계는 없지만 남성성이나 여성성을 표현할 수 있게 만드는 쪽이다. 만일 생명에 위협이 있으면 우리 몸은 항상 생존하려는 방식으로 선택을 한다. 프레그네놀론이란 성분은 우리 몸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만일 신변에 위협을 느끼면 왼쪽으로만 가려는 경향이 있다. 이 경향을 Cortisol steal이라고 한다. 코티솔 스틸이란 코티솔이 너무 필요한 나머지 우리 몸에 있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합성이 전부 다 코티솔 생성쪽으로 옮겨간다는 뜻이다. 즉 코티솔 합성이 많이 필요해서 나머지 호르몬이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재료들이 다 빼앗긴다. 그래서 프레그네놀론이 왼쪽으로 갈 때 첫번째로 바뀌는 물질이 프로게스테론이라는 것인데 이게 황체호르몬이다. 재밌는 점은 황체호르몬은 프레그네놀론처럼 양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황체호르몬은 코티솔의 원료가 되며, 필요한 경우 오른쪽으로 옮겨갈 수 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프레그네놀론은 두 갈래로 나뉘어 이동하는데, 물론 양에는 한정이 있고….

어쨌든간에 DHEA로 먼저 만들어지는데, 이게 스토어같은 데서 영양제로 잘 볼 수 있는 것중에 하나이다. 요즘에는 헬스하는 젊은이들이 불법적인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 전에 시도를 하는 영양제 중에 하나인데, 이를 과다복용하면 남성의 경우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고, 여성은 수염이 날 수 있다. 그래서 DHEA는 함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부신피로가 심해질 때 2-3달 정도, 그것도 의사와 상담하고 검사한 다음에 의사의 감독하에 써야 한다. 물론 이것은 처방약은 아니다. 어쨌든 DHEA는 남성의 경우 발기가 잘 안될때, 특히 아침발기가 잘 안 될 때 DHEA를 복용하면 발기가 잘 되는것이 느껴진다. 그런 점이 좋은 부분이고…그렇기 때문에 많은 중장년 남성들이 이것을 자주 시도하려한다. 하지만 주치의의 감독하에 시도해야 한다. 혈액 검사를 해서 이것이 정상범위를 넘어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야 한다.

DHEA가 결국에는 Androstenedione이란 물질로 바뀌어 이 물질이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으로 바뀌는데, 아까 말했듯이 황체호르몬도 필요한 경우에는 이쪽 경로로 넘어올 수 있다. 하지만 우리 몸에 너무 많은 염증과 너무 많은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이쪽으로 넘어가지 않고 항상 코티솔을 더 만들려는 쪽으로 간다. 왜냐하면 코티솔이 우리의 생존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이나 남성호르몬이 줄어들어 생리불순, 불임, 발기부전 등이 발생하더라도 생존적인 면에서는 큰 타격이 아니다. 즉 신체의 생존 매커니즘면에서는 중요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코티솔이 없으면 사람은 죽는다. 왜냐하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호르몬은 이것 뿐이다. 우리 몸의 모든 염증을 통괄하고 감독하는 호르몬이 코티솔이다. 그래서 코티솔은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만일 장누수증후군, 자가면역질환 등 각종 질환, 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오염물질이 체내 유입되어 독소로써 문제를 일으킬때 코티솔은 분비량을 늘리게 된다. 그러면 재료가 부족해지고…그 재료가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황체호르몬이고, 그 황체호르몬의 재료는 프레그네놀론이고, 몸 안에 콜레스테롤은 그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서는 생식쪽 시스템을 멈추고 생존쪽만 지원하려는 방향을설정하는 것이다.나중에 위급상황이 지나고 나면 다시 원래대로 복귀하려는 성향이 강해진다.

왜 프레그네놀론을 보충하지 않고 황체호르몬을 보충할까? 둘 다 두 방향을 지원하는데….?
프레그네놀론이 황체호르몬과 DHEA로 전환되는 것보다 황체호르몬이 코티솔과 androstenedione으로 바뀌는 전환과정이 훨씬 더 쉽다. 

그리고 프로게스테론은 프레그네놀런이 하지 않는 다른 역할도 한다. 가령 항염작용도 하고….어쨌든 다른 역할들이 있기 때문에 황체호르몬을 직접적으로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충시에는 경구복용하면 간에서 대사될 때 많은 부분이 파괴되기 쉽다. 왜냐하면 간에서는 황체호르몬을 외부 유입물로 여겨 대사시키기 때문이다. 그런데 황체호르몬 크림은 모세혈관으로 바로 흡수되어 혈액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훨씬 더 효과가 좋다. (프레그네놀론 같은 경우는 보통 경구복용한다. 그 점때문에도 황체호르몬 크림타입이 더 좋다.) 

이제 하나하나 얘기해 보자. 

1. 황체호르몬과 관절/뼈건강(골다공증) 
황체호르몬이 부족하면 관절, 뼈, 골다공증 같은 것들이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여자가 남자보다 더 빨리 골다공증이 일어난다. 특히 폐경기가 시작되면 여성의 골다공증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조골세포의 작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때 황체호르몬 크림을 바르면 조골세포의 작용이 촉진되기 때문에 혈액 내의 칼슘, 마그네슘과 인산이 뼈로 흡수되는 과정을 도와준다. 물론 황체호르몬이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재료 자체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즉 음식을 통해서 칼슘, 마그네슘을 많이 섭취하고(칼슘영상 참고: 영양제로 꼭 섭취해야 함) 비타민k2, 구연산, 붕소 와 같은 것들도 함께 섭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칼슘의 석회화, 침착 등이 일어나기 쉽고, 또한 비타민 D가 없으면 칼슘이 흡수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그런 비타민, 영양제들도 다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단독으로 쓰면 부작용만 나타난다. 과다복용, 메가도스는몸에 헤롭다(메가도스 영상 참고). 뼈를 위해서 황체호르몬을 바르더라도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K2, 붕소, 구연산, 비타민D3 등이 모두 함께 필요하다. 그리고 뼈, 관절에 통증이 있을때 황체호르몬이 항염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관절에 직접 바를 수 있다. 물론 그 양을 조절해야 겠지만(로션 바르듯 듬뿍 짜서 바르면 안 되고, 보통 완두콩 한 알 정도만 짜서 엷게 발라주면 된다.) 

2. 황체호르몬과 갑상선
갑상선의 문제도 폐경기와 함께 온다. 갑상선은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점이 갑상선의 문제가 갑상선 하나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갑상선, 간, 부신은 서로서로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하나가 망가지면 나머지도 반드시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부신에 좋은 약물들은 갑상선에도 좋다. 간의 기능이 좋아지면 갑상선과 부신의 기능도 좋아진다. 만성피로증후군이라 할때, 요즘에는 보통 부신피로증후군이라고도 많이 말한다. 그런데 간이 역할을 잘 하면, 간의 기능이 높아지면 부신 기능도 높아지기 때문에 피로도 줄어든다. 즉 서로서로 연관이 되어 있다. 그리고 간이 좋아지면 여성호르몬의 처리가 원활해지기 때문에 갑상선의 기능에도 효과적이고, 갑상선의 기능이 좋으면 콜레스테롤로 담즙을 만드는 과정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당연히 간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담낭이 제대로 작동을 안하면 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담도가 막히거나 역류를 하거나…하면 당연히 간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한 기관을 말할때는 부신, 간, 갑상선…이들을 전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갑상선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것 중의 하나는 여성호르몬이다. 여성호르몬은 황체호르몬과 시소의 역할을 한다. 서로 밸런스를 맞추려고 한다. 즉 황체호르몬이 많아지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고, 여성호르몬이 많아지면 황체호르몬이 줄어든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하나가 더 좋다기 보다는 서로서로 밸런스를 맞춰야 여성의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보통은 황체호르몬이 과잉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왜냐하면 환경 오염 물질이 체내에 들어오면 여성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한다. 즉 여성호르몬이 너무 많아 생길 수 있는 질환들을 일으키고 또한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고기, 닭, 돼지, 소 등을 빨리 살찌우고 고기를 팔기 위해 병 생기지 말라고 항생제를 투여하고, 여성호르몬을 많이 투여해서 빨리 살을 찌게 만든다(남성호르몬은 살을 빼게 만들어준다. 남성호르몬제 투여한 운동선수들을 보면 지방이 하나도 없고 근육만 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맛이 없다…마블링이 없다. 그래서 여성호르몬을 투여해서 지방질을 넣어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는 여성호르몬, 항생제, 환경호르몬 등이 엄청나게 양념처럼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것들을 먹으면 당연히 체내 여성호르몬이 많아지게 되고, 여성호르몬이 많아지면 특별히 황체호르몬을 추가하지 않을 경우 황체호르몬은 시소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여성호르몬이 많아질 때 이게 아무곳에나 들러붙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자궁, 유방, 난소, 갑상선 등에 들러붙는다. 자궁에 들러붙으면 자궁의 암이나 각종 질환들을 발생시키고, 난소에 붙어서 난소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갑상선에 붙어서 갑상선 기능을 망가뜨리고…그런식으로 된다. 그래서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면 여성호르몬 우세가 발생하고 황체호르몬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그러면 갑상선기능저하가 발생하고, ….갑상선은 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뿐 아니라 담낭에서 콜레스테롤을 담즙으로 바꾸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그래서 갑상선기능이 저하되면 체중이 증가되고…그래서 우리가 나이가 들면 남자던 여자던 체중이 저절로 증가하게 된다. 왜냐하면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젊을때보다 똑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찐다. 그런데 거기에 더하여 여성호르몬이 더 많다면 갑상선 기능은 더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체중증가, 추위 더 탐, 특별히 나쁜 음식을 안 먹었는데도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고, 피곤하고 등등이 발생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갑상선편 영상에서 다루고….현재 주제는 황체호르몬이니까…

커피한잔 ! ^^

3. 황체호르몬과 고혈압 (추천 영양제들)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 건강에 유의를 해도 고혈압이 생기는 경우…그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이유때문이다. 즉 황체호르몬이 낮아지거나 혹은 여성호르몬이 체내에 많이 들어오게 되면 당연히 여성호르몬 우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여성호르몬은 그게 인간이던 동물이던 살을 찌우게 한다. 그리고 부종을 일으킨다. 무슨 말이냐면 영양분이나 물이나 소금 등을 붙들고 안 내보내려는 성향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을 증가시키고 수분이 들어오면 세포 안에서 그걸 잡아가지고 못 빠져나가게 만들어서 세포의 부종을 일으키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즉 여성호르몬이 너무 많아가지고 세포 안에 물이 너무 차 있고 그것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이뇨제를 써도 이뇨제가 잘 안 듣는다. 그리고 여성호르몬이 너무 많아서 생긴 고혈압의 경우 아무리 마그네슘을 잘 먹고 비타민 K2, 구연산 등을 복용해도, 건강하게 운동하고 음식을 먹어도 이런 이유로 생긴 고혈압은 황체호르몬을 보충하기 전까지는 해결되기 힘들다. 대부분 억지로 혈압약을 써서 혈압을 내리려고 하는데, 이런 문제들을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그래서 이런 경우의 혈압은 황체호르몬을 보충해주면…아까 말했듯이 황체호르몬이 증가하면 여성호르몬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여성호르몬 과잉으로 생기는 부작용들, 가령 체중증가, 부종 등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물론 황체호르몬을 복용할때 고혈압에 관련된 추천 영양제들….항상 말하는 기본영양제들(종합영양제, 오메가3, 칼슘/마그네슘) 거기에 여유가 되면 프로바이오틱스, 아마씨 를 기본으로하고 거기에 고혈압에 관해서는 비타민K2(칼슘의 재배치를 도와준다), 붕소(일반적으로 종합비타민에 들어있다), 구연산(칼슘의 석회화를 녹여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D3(종합비타민에 있다) 이런 것들이 다 밸런스를 맞춰 갖춰줘야 고혈압이 줄어든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면서 황체호르몬 감소가 고혈압의 주범일 수 있지만 당연히 칼슘을 복용하지 안거나 마그네슘을 복용하지 안아서 그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해서 일어나는 일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영양들을 다같이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여러 가지 문제들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4. 황체호르몬과 불임/ 유산
황체호르몬이 없으면 배란이 안 된다. 배란이 안되면 임신이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임신을 할 때는 황체호르몬이 증가하는데, 계속 증가하다가 나중에 출산을 하면 갑자기 떨어진다. 황체호르몬 같은 경우는 뇌 속에서 굉장히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그래서 산후 우울증이 가장 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는 사실 호르몬의 탓이 크다. 왜냐하면 임신을 시작하면서 부터 황체호르몬이 계속해서 높아지다가(높아지는 이유는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출산이 됨과 동시에 떨어져 버리는데, 체내에서는 두뇌가 거의 9-10개월 동안 황체호르몬이 높은 상태에 적응을 했다가 갑자기 떨어져 버리니까 우울증이 생긴다. 임신시 만일 황체호르몬이 부족하면 태아를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유산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황체호르몬이 임신중 하는 역할 중 하나는 두뇌에 작용하여 임산부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임산부의 경우 특히나 첫 임신일 경우 굉장히 불안한데 황체호르몬이 많아짐으로써 태아가 자기 몸에 있는 상황을 기분좋게 여기게 돕는다. 아이가 내 몸 안에 있다는 것이 기분 좋은 것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 다음 직접적으로는 자궁에 혈액공급을 늘리는 것을 돕고, 즉 영양분의 전달을 돕고, 자궁내막이 잘 자라도록 자극을 해서 태아가 착상하고 태반이 형성되도록 도우면 당연히 태아가 안에서 잘 자라겠죠, 영양분 공급도 훨씬 더 잘 받고. 
만일 황체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 공급이 잘 안되고, 태아가 착상을 잘 못하거나 태반이 형성이 안 되면 당연히 임신 자체가 안 되거나 임신이 되도 유산이 잘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 과정에서 황체호르몬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나중에 임신을 원하거나 불임증이 있는 경우는 어떻게 황체호르몬을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주겠다. 끝까지 봐주세요. 
황체호르몬으로써 해결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이것을 모름으로써 굉장히 치료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황체호르몬에 대해서 꼭 알고있어야 한다. 
월경때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그 이유중 하나는 체내 여성호르몬이 많고 황체호르몬이 부족할 경우 혈관이 확장되는데, 혈관이 확장되는것 때문에 편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아까 말했듯이 여성호르몬은 수분이나 영양분을 잡고 있으려 하니까 그로 인해서 혈액 양이 많아지고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이때황체호르몬을 보충해서 밸런스를 맞춰주면 부종도 사라지고 그런 부작용들이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어떻게 하냐면, 황체호르몬을 편두통이 줄어들때까지 바르는 것이다. 편두통이 시작하려고 할 때 발라야 한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면 효과를 보기 힘들다. 

황체호르몬이 불임, 유산에 도움이 되므로 유산 경력이 있는 분들은 황체호르몬으로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어떻게 하냐면….
월경시작되고 5일 후부터 바르기 시작해서 다음 월경 2일 전까지 ….이것이 황체호르몬으로 불임과 유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용법이다. 
어떻게 바르느냐, 완두콩 모양으로 짜서 목이나 팔 등에 바르면 된다. 부위를 바꿔가면서 바르면 더 좋다. 유방, 복부 등에도 바를 수 있다. 남성의 경우는 고환위에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전립선에 바를 수도 있는데 그것은 혼자서 하기 굉장히 힘드니까 하지 말고 고환에 직접 바르면 된다. 

5. 황체호르몬과 자궁/난소/유방암
여성호르몬이 많아지면 자궁, 난소, 유방 들에 들러붙는다. 갑상선에 문제를 일으키고 자궁, 난소, 유방에 암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들러붙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경우 치료약들은 여성호르몬을 차단하는 쪽으로 간다. 그런데 그것 뿐만 아니라 예방, 회복,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황체호르몬의 보충이다. 황체호르몬을 보충시켜주면 자연적으로 여성호르몬이 줄어든다. 

6. 황체호르몬 월경/ 월경전증후군/ 월경통/요통
이런 분들은 월경주기도 굉장히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일단 월경통이 있으면 평소에 마그네슘을 굉장히 많이 먹어야 한다. 오메가3도 마찬가지이고. 보통 생리가 가까울때 초콜렛이 많이 당기는데, 왜냐하면 초콜렛은 마그네슘이 가장 많은 음식 중에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을 찾으려하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마그네슘을 많이 보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더하여 황체호르몬을 사용해서 정상적인 월경주기를 리셋할 수 있다. 그리고 어쩔 때는 스트레스나 환경변화 등의 이유들로 인해 여성의 월경주기가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는 황체호르몬으로 주기를 리셋할 수 있다. 

7. 황체호르몬과 기분/우울증/불면증/폐경기
많은 분들이 갱년기가 시작될 때 불면증이 생기고 남편 혹은 아내가 꼴도 보기 싫다고 하고 밤에도 잠이 잘 안오고(몸이 너무 더워서 잠이 잘 안오고) 상열감이 발생하는데, 그리고 불면증에 걸리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황체호르몬이 아까 두뇌에 큰 역할을 한다고 했죠, 그리고 우리가 행복감을 느끼게 만드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잠을 잘 자게 만드는 멜라토닌…이 두개를 생성하는데 황체호르몬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황체호르몬이 체내에 부족하면 세로토닌이나 멜라토닌이 감소하기 때문에 행복감이 줄어들게 되고, 당연히 멜라토닌이 없으면 잠을 자기 힘들다(잠을 잘 때 우리몸에서 분비되는 것이 멜라토닌이라는 물질이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행복감을 느끼기 힘드니까 당연히 남편이 보기 싫고 자식들에게도 짜증이나기 쉽다….그래서 황체호르몬을 보충해주면 젊을 때 처럼 세로토닌, 멜라토닌이 증가하기 쉽고 이런 증상들을 개선시킬 수가 있다. 물론 그 상태가 심각하다면 기본 영양제들을 보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 후 멜라토닌이라 혹은 세라토닌의 전구체인 5-HTP라는 물질을 보충제로 복용할 수 있다. 
여성여드름같은 경우는 황체호르몬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 여성이 성인이 된 후 여드름이 많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황체호르몬이 부족해서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발생한다. 하지만 성인 남성의 여드름에는 이 방법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의 경우는 여드름 감소를 목적으로 괜히 황체호르몬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8. 황체호르몬과 남성 전립선/폐경기

9. 황체호르몬의 사용법과 부작용
사용법은 여성의 경우 굉장히 복잡하다. 남성은 매우 간단하다. 
남성은 완두콩 크기로 짜서 하루에 한번 고환에 바르면 된다. 전립선에 바르는 방법도 있는데 하지 마세요. 
자기전에 발라주면 효과가 가장 좋다. 멜라토닌의 생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수면에도 도움이 된다. 보통은 황체호르몬을 발라주면 사람이 기분이 편안하게 되고 자기전에 딱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아침보다는 저녁에 발라주는 것이 좋고 수면에도 도움이 된다. 
남성의 경우 수면직전에 고환에 바르면 된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 해보고 나서 효과를 못 느낀다면(발기력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거나 등등) 용량을 조금씩 늘려주면 된다. -> 완두콩 한 알 정도 바르는 것을 하루에 두번, 혹은 세번 바르는 식으로 조금씩…일주일에 조금씩 늘려가는데 만일 너무 많이 바르게 되면 호르몬 피드백같은 것이 발생해서…외부에서 유입되는 호르몬이 너무 많아지면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호르몬을 shut down 중단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좋다고 계속 너무 많이 바르면 오히려 몸에 안 좋다. 적당량만 바르면 된다(완두콩 크기로 한 알, 하루에 한번) / 남성은 여성과 달리 매일매일 발라도 된다. 남성의 경우는 환경호르몬 혹은 여성호르몬의 증가로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대머리, 여성형 유방, 발기력저하 등의 이유는 체내 여성호르몬의 증가 때문이다. 그리고 간기능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간은 체내에 여성호르몬이 너무 많을 때 그것을 파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술을 많이 마신다든지 등과 같은 이유로 간기능이 줄어들게 되면…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분들이 발기가 잘 안되거나고환이 쪼그라들거나 여성형 유방이 생기는 등과 같은 경우가 굉장히 많다. 황체호르몬이 여성호르몬 우세증상을 줄여줘 그런 점들에 도움이 된다. 

여성의 경우 폐경전후로 나뉜다. 폐경후에도 호르몬제를 복용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다르다. 복잡-_-;;

1. 폐경전의 경우 
1) 유산방지, 불임증 개선
생리 시작 5일후부터 발라서 다음 생리2일 전까지 바른다. -> 유산방지, 불임증 개선

2) 일반여성
생리 시작 2주 후부터 발라서 다음 생리전까지 바른다. 

2. 폐경후
1) 호르몬 처방 없는 경우
첫주를 쉬고, 나머지 3주는 계속 바른다. / 폐경기 여성들은 황체호르몬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2-3번 정도 바르기 시작하다가 효과가 나기 시작하면 줄이면 된다. 물론 용량을 계속 늘린다고 해서 효과가 더 좋은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황체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춰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를 못 느끼면 용량을 조금씩 늘리고 효과를 느끼면 조금씩 줄이면 된다. 물론 필요에 따라 늘릴수도, 줄일수도 있는데 그 점은 주치의와 상담하고 결정해야 한다. 

2) 호르몬 처방이 있는 경우
– 프레마린을 처방받고 있을 경우
프레마린 복용을 반으로 줄이고 황체호르몬을 사용한다. 왜냐하면 황체호르몬을 첨가하면 여성호르몬이 더 민감하게 작용한다.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은 서로가 밸런스를맞춰주는 관계지만 동시에 하나가 없어지면 나머지가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 다른 하나가 밸런스를 맞춰줄 때 자기자신도 효과가 증대된다. 즉, 황체호르몬을 추가할 때는 여성호르몬의 역할도 강해진다. 그 강해짐이 너무 지나쳐서 몸에 해롭다는 것이 아니라 원래 발휘해야 할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러나 처방약을 복용할 경우는 그 효과가 너무 강해질 수 있다. (우리가 자연적으로 몸에서 분비하는 경우보다) 그래서 프레마린의 복용을 반으로 줄이고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서 3달에 한번씩 처방약을 조금씩 더 줄여나가야 한다. 한번에 끊으면 폐경기가 다시 나타나는 것처럼 갱년기 증상을 또 겪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서 조금씩 줄여나가야 한다. 물론 이 과정속에서 황체호르몬을 계속 발라줘야 한다. 

– 프로베라(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 둘다 함유된 처방)를 처방받고 있을 경우
이 경우 황체호르몬을 또 바르면 황체호르몬이 너무 많아지니까 일단 처방약(프로베라)을 중단하고 이렇게 되면 여성호르몬만 처방받는 경우가 된다. 그러면 나머지 과정은 위의 경우(프레마린만 처방받는 경우)와 동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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